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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좋은 대학에 가야할까요? 중학교 2학년 입니다.아직 수능까지 약 4년 정도 남았고 그동안 할
중학교 2학년 입니다.아직 수능까지 약 4년 정도 남았고 그동안 할 수 있는거 많다는 거 압니다. 공부 아무리 못해도 4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교 갈 수 있다는거 압니다.그런데 요즘따라 굳이 좋은 대학을 가야할까하는그런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그냥 지금의 행복 어느정도 챙기면서 적당한 대학 가고 적당한 직장 들어가서 소소하게 살면 안될까요?굳이 아등바등 노력하면서 지금의 행복 다 놓쳐가면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버리는게 과연 옳은걸까요?물론 청소년을 보내는 시간보다 어른의 시간이 더 길고어쩌면 더 고통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들어요.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가는거물론 너무 이상적이고 좋죠..그런데 저에게만은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그렇게 화려한 삶을 바라지도 않고요.그냥 위에서 말한것 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물 흐르듯 자연스럽게요.
사실 좋은 대학교에 가도 취업이 친구가 생각하는 만큼 화려하게 잘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어딜 가든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잘해야 좋은 곳에 갈 수 있는 거죠
질문 작성한 친구가 적당한 직장을 다니는 것은 어느 대학을 나오든 할 수 있어요.
다만, 좋은 대학교에 가게 된다면, 제 경험상 다들 학창시절에 열심히 해본 경험이 있다 보니, 자기들 할 일은 열심히 하고
놀 땐 또 재미있게 노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죠.
대학교 시절을 같이 보내는 친구들이 나중에 졸업하고 어떤 사람이 될지는 상위권 대학으로 갈 수록 잠재력이 커지는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sky 입학한 25학번인데요.. 주변에 지방에서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팀플 하나에서도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
암튼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