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잦은 부부싸움 했는데아기가 8개월이고 남편이 친구랑 술 마시고 와도 되냐 물어봐서 그래라했는데친구랑 파자마 컨셉의 걸즈바를 갔대요(여기 일본이고 남편이 일본인)알아보고 전화하니까 그냥 대화만하고터치가 안되는 건전한데는 맞는거같은데왜.. 굳이 애기랑 저 냅두고 저런데를 가는지는 모르겠네요남편이 일끝나고 집에 오려던길에 친구가 꼬드겨서 지도 싫지는 않아서 간듯한 분위긴데전에 한번 이런걸로 싸웠거든요자기도 그런데 안갈테니까 너도 남사친이랑 놀지말라고남편이 제가 남사친 많은거 알아서 친구랑 노는건 그렇다치고 남자랑 둘이노는건 좀 아니지 않냐 해서 저는 친군 그냥 친구다 이렇게 합의? 하고 남편이 애기 봐주고 저는 놀다오고 그랬거든요 남편이 누구랑 놀았냐 물어보면 저도 자기 신경쓰이라고 누군지 안말해주고요..ㅎ 남편은 그냥 자기가 이해한다 믿는다는듯이 끄덕끄덕하고 저는 남편이 그런데 건전업소 가면 난리나고요 건전한 곳이래도 밤에 여자끼고 술먹는건 아닌거같아서ㅠㅠ 전 안가봤기도 하고요 그니까 남편이 반대로 너는 친구랑 놀면 프라이빗이라 내가 뭐할지 모르지않냐 지가 가는 걸즈바나 그런데는 오픈된 곳이라 뭐 의심할 것도 없다 이상한데도 아니고 이러고 누가 더 나빠보여요 여러분남자 심리에서 어떻게 생각하세요저는 남편 퇴근하면 육아에 지쳐서 꾸미지도 않고 맨날 입는 츄리닝에 화장도 안하고 저 살뺀다고 저녁 안먹는다고 밥도 잘 안차려주고 저 육아스트레스로일하고온 남편한테 시비걸고 서로 싸우고 그런 연속이었어서.. 남자분들 저런데 가는심리 어떻게 생각하세요진심 성매매나 뭐 만지고 그런 불건전한덴 아닌거같은데제가 그런데 가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몰래몰래 거짓말치고 자기 야근있다 하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제가 남사친이랑 놀거나 그러면너는 나랑 노는거보다 니 그 남자애들이랑 노는게 더 신나보이네 좀 서운한투로 얘기하구요이 남자의 심리랑 누가 더 나쁜지 남자입장에서 좀 설명해주시겠어요?이이가 바람을 피우고 싶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