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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깼는데 불안함이 드는 거 같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본 건 아니라서 정확한 시간은 아니지만 대략 새벽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본 건 아니라서 정확한 시간은 아니지만 대략 새벽 1시 전후로 1시간쯤 지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깬 직후에 느낌은 머리속에서 갑자기 숫자 1로 시작해서 커지는 듯 싶다가3정도로 작아지고를 반복하는 데 뭔가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들면서 이 숫자를 없애야 된다는 강박이 들었다가 숫자 생각이 사라진 후부터는 지금까지 가슴이 답답하고팔다리가 저린 느낌이 듭니다.왠지 모르게 억지로 자려고 하면 안될 거 같아서 세수도 하러 갔다가불켜고 화장실에 앉아있다가 방에 다시 와서 눈감고 앉아있다가미칠듯한 불안은 조금 가시긴 했는데 답답함과 손발저림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에서심리적인 문제인지 날이 밝으면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가봐야 할 지 고민이 돼서 지식인에 글을 쓰면서 생각을 좀 정리하면 나아질까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10여년 전 군복무 시절부터 간혹 답답함과 텐션이 급낮아지면서 우울감이 들어군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기도 했으나 약을 처방받거나 하진 않고 점차 외진 횟수도 줄고사회에 나와서는 정신과를 간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으로 좋지 않게 보던 시기였어서간다는 생각은 못하고 우울감이 들어도 참고 지내고 군시절 다신 손목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서좌절한 이후 따돌림 받던 학창시절도 버티게 해준 꿈외에 다른 걸 생각해보지 않아여러일을 해봤지만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게임에 빠져 운둔 하기도 하면서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평소에도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고 많이 깼지만 이렇게 불안한 기분이 든 적도 없고깨면 아 또 깼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늘은 약간 이러다 나 죽는 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하고 섬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평소처럼 참고 넘길 문제는 아닌 거 같아서 날이 밝으면 정신과에 가보려고 하는데 아산 병원이 사는 곳에서는 가장 큰 병원으로 보이는데 진료비와 약을 타게 된다면약값이 많이 나오게 될까요?
3차 병원이라면 예약을 먼저 해야해요.
예약할 때는 1~2차 병원의 진료의뢰서가 필요해요.
요즘은 동네 정신의학과에서도 예약하고 진료를 하고요.(환자가 많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병원비는 3차 병원이 많이 비싸죠.
1차 병원의 4~5배 정도로요.
1차 병원은 초진비를 제외하면, 약제비 포함 1~2만원 정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