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입니다공부도 너무 하기 싫은데 반장이라서 할일도 많음…근데 학교에선 수행평가 시험 전주에도 하고, 생기부 채운다고 비슷한 진로끼리 엮어서 프로젝트?하는데 저혼자 다해서 진짜 미칠걱같아요 걍 다 죽이고 뚜ㅏ어내리고싳음그리고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요 엄빠한테 넘 미안하고 5살 차이나는 남동생 한명 있는데 걔한테도 더 좋은 누나ㅏㄱ 있어ㅛ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저말거 다른 자식 낳았으면 행복했을 걱 같다는 생각밖에안들고 죽고싶어요; 곧 고3인데 대학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만약 간다고 해도 그 이후에는 뭘 해야할지 막막함… 근데 죽으려고 유서 쓰고 창문 난간에 올라갈라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긴 한데 엄빠랑 더 있고 싶어서 아직 못하고 있어요… 그냥 애기때로 돌아가서 엄빠랑 노는거만 하고싳어요 근데 엄빠한테는 너무 죄송래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너무 과분한 부모님을 만난 것 같아요…요즘 더 심래져서 기억도 가끔씩 끊기고 식욕도없어져서 걍 굶었더니 6~7키로 빠졌어요친구들한테 티내거나 말하기도 좀 그렇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