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외로워요 살아있는게 좋지는 않지만 살만은 하거든요근데 저너무 외로워요 누구한테 제마음 털어놓는것도
살아있는게 좋지는 않지만 살만은 하거든요근데 저너무 외로워요 누구한테 제마음 털어놓는것도 못해요 뭔가 말하기도 부끄럽고 제얘기를 꺼내려고 하면 눈물부터 나와서 창피하고 저도제가 뭔상태인지 전혀모르겠어요그냥 어딘가너무공허하고 저혼자 고립돼있는것같아요 친구들이랑 만나도 즐겁지가 않고 계속 저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요이게사춘기인걸까요?아니면그냥 단순하게새벽이라 감성을 타는걸까요 원래 다들 의지할 사람이 없나요? 어른들은 혼자 이걸 짊어지나요 기대는사람하나없이 혼자 앓으시나요 아니면 엄마한테 애인한테 친구한테 울면서 털어놓으시나요저도어른이되면 술마시고 제정신아닌상태에서 누구라도좋으니까 내말좀들어달라고 매달리고싶네요 맘같아선 정신병원입원하고싶은데 그건좀오바싸는걸로보이겠죠? (제스스로 상태가 걱정돼서 그런게아니라 집학교학원보다도 정신병원이 제정신에 더 건강할것같아서 그래용)
그리고 내가 왜 이런감정이 드는건지 원인을 찾는게 사실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어쨌든 그 감정을 터뜨려서 쌓이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에 울어도 보고 해보세요
뭐때문에 힘들어하는진 모르겠지만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