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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트라우마 극복 어떻게 할까요 중3여학생입니다예고입시를 앞두고 심리적 불안이 너무 제게 버거워요저와 그 남자애는 같은
중3여학생입니다예고입시를 앞두고 심리적 불안이 너무 제게 버거워요저와 그 남자애는 같은 미술학원에 다녔습니다.지금은 그 친구가 다른 학원으로 옮겼구요.얼마전 그친구가 작년에 저에 대한 성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해들었어요.얘길 들어보니까 그친구는 다른 학교 앤데 걔가 걔 친구들한태 제가 걔랑 썸을 탄다는 거짓소문을 내고 제 이름,학교,구리고 제가 찍은 인스타 셀카사진을 캡쳐해서 공유 했더라고요.. 그 후에 제 얘기를 하며 성적인 발언을 했어요.전 그 애가 저에대한 이야기를 할 줄 전혀 몰랐고 제 얘기를 할만큼 친했던 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저는 그 애한테 말한 적이 손에 꼽을정도로 적고 기억이 확실히 납니다.그 사실을 알고 그 애한테 사과를 받으러 디엠을 했어요. 저는 '너가 작년에 내가 너랑 썸을 탄 사이라고 애들한테 거짓말을 했고 나에 대한 성적인발언을 했던일이 있다고 들었다.그러한 일이 사실이냐' 라고 물었고 걔가 처음에 '난 너랑 썸을 탄 적이 없는데 너가 이런말을 하니 당황스럽네' 라는거에요 자기도 썸탄적없다고 인정하면서 그 얼굴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건 무슨 정신일까요..어쨌든 걔가 아니라고 하니까 제가 '너 지금 나한테 거짓말을 해서 일이 더 크게 벌어진다 말 똑바로 해야할것이다'라고 했어요. 그후에 걔가 '당황스럽긴한데 솔직히 말할게 작년에 너를 좋아했었고 애들한테 썸을 탔다고 멀을 한적은 있었다.하지만 너에대한 성적인 발언은 도저히 모르겠다.'이쯤되면 눈치 알아서 채고 인정하고 사과할만도 한데 끝까지 모르쇠 시전하니까 저는 열이 받아서 쌍욕이 나올뻔했지만 진정하고 정말 기회를 다시 한번 더 준다는 생각으로 걔가 했던 성적인 발언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하고 '더 말해줄까' 이러니까 그제서야 내가 입에 걸레를 물었어 사람 덜된 새끼였어 이런말로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해댔어요.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오바떨어서 하는것도 진정성이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거짓말을 두번이나 해댄게 너무 속상하고 열받아서 차단하고 끝냈어요 그후에 그 친구 어머니와 전화를 하는데 제가 이해해달라고 남자애가 살수 한번 할수도 있지 않냐고 이딴 말을하시는 거에요 그 밥에 그나물이라고 쌍으로 그러니까 용서할맘 싹 가시고 걔 어떻게든 족치겠단 마음만 남았어요.그 뒤로 부모님이 재 맘에 드는 처벌을 해주셨고 그부분에대한거는 그새끼가 정말 원망스럽고 제가 남자를 영원히 믿지 못할것같다는 걱정이 들었어요.그러면 안되지만 새로 보는 친구도 원래 알았던 친구들도 남자면 싹다 같이 있기 힘들고 제가 학원에서 그림을 그릴때 호흡이 가빠지고 울컥울컥하는느낌과 역겨워서 토나올것같은 느낌이 가시지 않아요.그 애때문에 제 장래가 흔들리는것만 같아 정말 속상해요.제가 이 트라우마 덩어리를 없앨 방법을 찾고있습니다.도와주세요.
그 남자아이가 ️쓰 레 기 네요!
혼자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글쓴이 분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그 사람이 이상한거니 신경쓰지말아요
주변사람들은 모두 글쓴이 분 편이니까 걱정 다 털고 지금 당장은 슬프고 트라우마이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 친구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걸 오히려 그런 인간답지 않은 행동을 한 아무 쓰잘떼기도 없는 사람으로 인해 내가 너무 슬퍼했다는걸 힘들어했다는게 내 자신한테 오히려 미안할 거예요
그래도 가끔 너무나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지치고 마음이 답답할땐 노래 들으면서 산책도 하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그렇게 제 자신에게 위로하거든요
너무 슬퍼하지말아요 힘들땐 누군가에게 털어보는 것도 해결방법이니 혼자 속으로 앓지마요
응원합니다! 별거 아닌 이 답변이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