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할만한 점이 맞을까요? 남친이 여행가서 간단한 연락도 하나 없고 어제 뭐 디저트 하나
남친이 여행가서 간단한 연락도 하나 없고 어제 뭐 디저트 하나 먹고 있는거 맛있다며 보낸게 다에요.. 그런데 놀러간 곳이나 다른 먹는거나 그런 소식을 스토리에 올려서 그걸 통해 계속 알게 되고 나한텐 왜 연락도 하나 없고 어디 갔다 뭐 먹고 있다 이런걸 아예 안 보내지? 여행까지 간건데? 라는 마음이 들면서 계속 섭섭해지고 서운해져요.. 그런데 제가 너무 집착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 여행까지 갔는데 그럴 수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또 이런게 남친 입장으로 따지면 집착 받는 거 같아서 피곤하게 느껴지고 인스타로 올렸는데 뭐 어때 같은 생각인걸까봐 잘 따지지도 못하겠어요ㅠㅠ. 저만 이런 경우에 속상한걸까요? 너무 집착이 심한걸까요?
인스타가 아니라 여친에게 먼저 사진과 소식을 전할 겁니다.
인스타는 대외용으로 보어주기 식이고, 나를 알리려고 하는건대
여행 같이 못가서 아쉽다, 다음에는 꼭 같이가자 등 이런말을 했겠죠.
시차가 나더라도 여친에게 전화해서 잘 자고있냐?
여기는 낮이다. 아침이다, 깨워서 미안, 너 목소리 듣고 싶었다.
실례지만 남친분의 생각이 조금은 짧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