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비정형세포 유방 주사기로 흡입해서 검사하는걸로 비정형세포 소견이 나왔는데 총생검으로 조직검사 하자고
유방 주사기로 흡입해서 검사하는걸로 비정형세포 소견이 나왔는데 총생검으로 조직검사 하자고 하셨어요. 상피내암으로 나올수도 있다고해요.비정형세포소견 있는 혹은 상피내암으로 판명 안나도 절제해야하나요? (이때 맘모톰시술로 제거해도 되나요?) 암이아닌 비정형세포도 제거수술 해야한다면 총생검 조직검사 안하고 절제수술 바로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총생검으로는 혹 전체를 검사하는게 아니니 체취하지 않은 부위에 암세포가 있을까 싶기도해서요. 위 내용 검사한 병원은 대학병원이나 수술되는 큰 병원은 아니고 맘모톰 기계는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이 질문은 유방 흡입세포검사(FNAC)에서 비정형 세포라는 모호한 소견이 나와서, 이후 총생검(core needle biopsy) 또는 맘모톰 절제술 같은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계신 상황이에요. 핵심 우려는 다음과 같아요:
네, 비정형 세포는 전암성 병변이거나 상피내암(DCIS)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추가 조직검사 또는 완전 절제가 권장됩니다.
2.총생검을 생략하고 바로 절제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질문자분 말씀처럼 총생검은 병변의 일부 조직만 채취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일부 부위에만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가들은 종종 맘모톰을 통한 완전절제를 선호합니다.
다만, 수술적 절제를 하기 전에는 종양의 정확한 병기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총생검을 권유하는 경우도 많아요.
병변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맘모톰은 절개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완전 절제가 가능한 시술이에요.
단, 맘모톰만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거나, 악성 판정이 나온 경우는 다시 절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의심 병변이 작고, 절제가 용이하며, 병리검사 인프라가 충분하다면 맘모톰으로 바로 절제 후 진단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크거나 침윤이 의심되면 조직검사 후 수술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분처럼 비정형세포 소견 + 상피내암 가능성이 제기된 경우라면:
정확한 병리 진단과 이후 치료 방향 설정을 위해, 총생검이나 맘모톰 절제 중 하나는 반드시 권장되고요,
병원의 장비나 수술 역량에 따라 대학병원 또는 암센터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보시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