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학생이고요 공부가 진짜 너무 하기싫고 내신도 5점대라서 반등할 여지가 없어보여서 그나마 흥미있는 미술쪽으로 진로를 틀어보고싶어요미술쪽으로 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서 하나도 아는 게 없는데 지금부터 시간 많이 투자해서 한다면 입시 성공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디지털드로잉이나 디자인 이런 쪽으로 가고싶긴한데 일단 저는 시작이 늦은만큼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들어가서 부전공으로 디지털쪽을 선택하는 방법을 염두해보기도 했는데 괜찮을까요?그리고 경쟁률이 낮은 학과는 뭐가 있나요?마지막으로 미술학원 관련 팁 좀 주세요 광고는 사절합니다
가능해요. 실제로 고2 후반이나 고3 초반에 시작해서 합격한 사례도 꽤 있어요.
특히 디지털드로잉이나 디자인 계열은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중요해서,
이건 꽤 현실적인 접근이에요. 예를 들어 산업디자인,
리빙디자인, 공간디자인 같은 학과는 디지털 기반 수업도 많고,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디지털콘텐츠나 시각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과로는
이런 전문대나 지방대는 실기 위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입결 부담도 덜해요.
상담 여러 군데 가보기: 학원마다 분위기, 커리큘럼, 실기 스타일이 달라요.
합격작/학생작품 직접 보기: 눈높이를 키우는 데 중요해요.
자율 연습 시간 많은 곳: 정규 수업 외에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요.
학생 수 적당한 곳: 너무 많으면 케어가 부족하고, 너무 적으면 자극이 없어요.
가격 비교 필수: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에요.
미술은 성적보다 몰입과 꾸준함이 훨씬 큰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