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2이고 내신 빡센 일반고 다녀요.원래 꿈이 패기과 쪽이라서 이과로 왔는데요..와.. 내신이 진짜 오르긴 커녕.. 큰일나서.. 정시로 틀어야해요.사탐런하려구요..원래 모고가 더 잘 나왔고 따로 준비한 적은 없어요. 여기까진 어느정도 판단을 내렸는데 정시로 틀어서 체대입시를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입시미술을 하는게 맞을까요? 둘 다 태어나서 한 번도 배운적이 없어요.근데 체육은 팝스? 같은 거 잴 때 제멀 2미터 유연성은 끝까지 가고요 (35?가 끝이였던 것 같아요.) 셔틀런도 1등급 매번 맞았는데 이건 입시 때는 안보는 것 같더라고요. 달리기 빨라요!!농구도 골밑슛은 무조건 들어가고 레이업도 나쁘지 않아요.미술은 그냥 좋아해서 좀 늘었고 입시 미술 하는 친구랑 보면 많이 밀리긴 하던데 그래도 그리는 편이에요. 배우면 늘겠지만 오래 해온 친구들도 많고 지금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하더라구요…돈도 많이 든다고..(확실히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한 학문 같긴 하더라구요) 제 원래 꿈은 이쪽이였으니 아쉽긴 하지만,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져서 저한테 더 유리한 쪽으로 준비하려고요.여러모로 조언 부탁드릴게요그리고 내신도 챙기는게 맞을까요? 수행도 빡세고 내신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구조라서 둘 다 챙기는게 쉽지 않을 듯 해요.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체대는 운동 잘하니 유리할 수 있고 미대는 좋아하는 걸 살릴 수 있어요
내신도 챙기는 게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균형 잡는 게 필요해용!!
마음의 소리 잘 듣고 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