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질문이여서 우습게 보실순 있는데진짜 진지합니다.제 기준으로 너무 완벽한 여친이였어요.외모든지 성격이든, 그 애의 모든게 좋았어요.근데 어느날에 제 어머니가 암에 걸린거에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서 괜히 여친한테 화를 좀 냈어요그렇게 여친이 제 사정 듣고는원래 주말에만 만나는데 매일매일 평일마다 학원 끝나면 기다려서 얘기 해주고 (서로 학교랑 학원도 달라요)매일 위로해주고 심지어는 제 어머니랑도 대화 해 준거에요. 그래서 그떄 느꼈어요. 아 난 진짜 얘 아니면 안된다고요. 근데 최근에 헤어졌어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희가 거의 3년을 사겼거든요. 그래서 거의 완전 친한 친구 사이로 볼 수 있을만큼 편했는데 여친은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봐요.헤어진 뒤로 학업에도 집중 안되고 거의 맨날 울어요. 인생 선배님들 제발 전여친좀 잊는법 알려주세요. 2월 22일 쯤에 헤어졌어요. 아직도 걔가 너무 좋고 보고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재결합 하고 싶긴한데, 연락도 다시 하고 싶어도 이미 전에 한 번 재결합 한적이 있어서..진짜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