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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저는 일본과 한국에서 1년 정도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남자친구가 작년에
저는 일본과 한국에서 1년 정도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남자친구가 작년에 친구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 형사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게 되었고, 그 일 때문에 일본에 오는 게 어려워서 1년 동안은 제가 한국에 가서 만나고 있어요.처음에는 그 재판이 작년에 끝나고 나면 올해부터는 일본에 올 수 있다고 들었어요.하지만 남자친구는 일본어를 못 해서, 공항에서 별도로 불려가 조사를 받는 게 무서워서 못 오겠다고 해요.저도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보고 싶어도 매번 저만 찾아가는 게 점점 힘들어졌고,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기대하게 해놓고 결국 매번 못 온다고 하면 너무 힘들어”라고 솔직하게 말했어요.그리고 저는 이번 겨울에 워킹홀리데이를 갈 예정이라, 그 전에 한 번이라도 일본에 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하지만 무섭다고 말하는 남자친구에게 오라고 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전혀 이기적이지않아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온 남자친구가 이기적인거죠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배워보려고도 안 하나요?
조금은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실성있게 말해보세요
공항에 불려가서 조사를 하더라도 한국어 가능한 사람도 있을거고
번역기도 쓸 수 있는건데 노력 조차 안 하니 서운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