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진로 고민 - 현장직 제가 지금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 께서 몇
제가 지금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 께서 몇 년동안 잘 알고 지내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제 얘기를 듣고는 저한테 오기만 하면 자리를 내 주겠다 했습니다. 무슨 제어 설비? 전기 기사 관련한 거라던데 제가 아는게 전혀 없으니 먼저 출근 하면서 일 배우고 운전 면허도 따고 본인이 아는 폴리텍 교수가 있는데 뭐 학교도 보내 준다? 그렇게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그 분한테 제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입사하면 법인차도 내 주고 일 잘 배우면 본인 거래처도 물려 주겠다고 하십니다.  (본인이 나이 70대 인데 일이 너무 많고 후계자도 없어서 퇴직은 못 하고 계신 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게 전망이 좋은 건지.. 좋은 선택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 쪽 분야 잘 알고 계시는 분 께서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의료정보과 나왔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와 병원 행정사, 건강 보험사 자격증 취득 했고요.)
기회는
생각지 못한곳에서 주어집니다.
그게 문제이지요
100%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100%준비는 할수도 없습니다.
준비하다가 인생 다 갑니다.
잘하면 좋은 기회이고 행운입니다.
그러나 못하면
역적이 됩니다.
본인 능력과 자질이 안되면 그게 재앙이 됩니다.
버스를 운전할줄알면 좋은 장비이지만
면허없이 운전하면 대향사고를 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전기 분야는 별로 어려운 건 없고
고교 과정
수학,물리
의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학습 난이도는
기계나 토목보다는 낮다고 봅니다.
그래도
3등급 정도는 되어야 수업을 따라가리라 봅니다.
기능사 과정이면
현장 작업 정도는 무리 없이 소화하리라 봅니다.
기능사 인터넷 강좌로 학습 가능하며
전기학원도 있습니다.
실기과정은
학원을 다녀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폴리텍이나
직업교육원도 있습니다.
직업학교는주의하셔야 합니다.
날림강좌가 있고 교사 혼자만 진도빼기 바쁘고 학생은 강의 들러리로 전락합니다.
학원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현장교육이 안되어서 필요합니다.
기술분야의 현장교육이 안되는 이유
1,가르칠 시간이 없다.
2,가르칠 실력이 안된다.
3,가르칠 의지가 없다.
4,가르칠 자질도 안된다.
그러니 기술분야는 반드시 학원이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기작업훈련원6개월과정이 현장 3년보다 많이 알게 됩니다.
그만큼 현장은 교육이 안되고 인력 양성이 안됩니다.)
어깨너머 기술 바라보다 평생 못배웁니다.
한국사람 남잘되는 꼴을 못 봅니다.
다행히 전기분야는
사람들이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체질에 맞아야 잘하는 일이지만
체질이 바뀌자면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기간동안은 몸이 피곤하고
아픈 과정을 겪어야 하고
인내심과 지구력 집중력,순발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