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0일 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한 달전에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자 라고 한 후 한 달이 지나고 일주일 후 확실하게 정리를 했는데 전남자친구 만나기전에 제가 좋아했었던 첫사랑한테 호감이 다시 생기네요. 500일 내내 남자친구와 행복했던 것보단 싸우는게 일상이여서 그런지 큰 슬픔은 없는데, 제가 지금 첫사랑한테 다시 호감을 표시하면 환승인가요? 연애할 땐 단 한 번도 첫사랑에게 연락하거나 아는척 하거나 비교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애를 제가 정말 좋아했었고 제 첫사랑인 걸 전남친도 알고있긴 했습니다.늘 싸우긴 했었지만 미운정이 들어 나름 소중한 사람이되어 전남자친구가 상처받길 바라진 않기에 환승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