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6분 만에 다른 기차로 갈아타는 것은 매우 촉박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기차가 연착 없이 정시에 도착하고, 질문자님께서 이동 동선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계셔야 가능할까 말까 한 시간입니다.

용산역에서 KTX 하차 후 빠른 환승을 위해서는 7호차와 8호차 또는 4호차와 5호차 사이 하차문에 미리 대기했다가 내리면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다는 팁이 있지만 , 이것도 역내 이동 시간을 줄여주는 방법일 뿐, 6분이라는 시간 안에 플랫폼을 이동하고 다음 기차에 탑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음 기차가 1시간 20분 후라면,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다음 기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고 마음 편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6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무리하게 환승하려다가 놓치게 되면 큰 스트레스와 함께 1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환승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