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시간가짐 도중 기념일 남자친구랑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이야기했어요 권태기랑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랑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이야기했어요 권태기랑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남자친구가 자기가 노력해봤는데 잘 안된다고 제가 믿고 기다려준거 아는데 서로 상처 받을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 전날에 싸울때 연장선인데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내일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헤어짐을 통보했고 저는 오늘 만나면 너랑 시간을 가지자고 물어보려고 했다 우리의 방향성이 안맞고 어긋나서 둘다 연애에 지쳐있던게 눈에 보였다 이러면서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떻냐고 그랬어요 또 묻고 싶었던거도 있다고 했죠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시간 가지면 얼마나 가질거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라고 하길래 제가 2주 정도로 생각을 했지만 너랑 이야기 해보고 결정 하려고 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내가 연애중에 너를 이해못해줘서 서운했던 적이나 말 못한 서운함이 있으면 물어보고 2주의 시간동안 널 이해해보랴고 했다 라고 했구요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그러면 2주만 시간을 가져볼까?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자 그러면 이라고 대답을 했고 이미 2번의 헤어짐이 있던지라 제가 2주 뒤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너의 생각이 변함이 없고 지금이랑 똑같으면 더이상 관계를 지속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했구요 아무튼 저희는 2주의 시간이 생겼어요 저는 이 친구랑 계속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지 그럴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이 돼요.. 이때까지 2번의 헤어짐이 있었는데 시간을 한번 가졌을때도 제가 시간 가지는 도중에 연락하고 전화하고 쟤는 다 받아주고 그랬어요 이번에도 연락을 너무 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ㅠㅠ 그리고 곧 400일이에요 시간을 가지는 도중에 기념일이 찾아오는데 오늘 400일이네 좋은 하루 보내 정도는 보내도 될까가 고민이에요 그 2주의 시간동안 저를 재워가고 있지 않기를 바라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뭐고 400일때는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시간 가지자고 한 첫날에 친구랑 사진 찍은 스토리를 올렸는데 얘가 처음 보고 또 돌려봤더라구요 그 다음날 아침에요 이것도 저한테는 희망고문 같고 헤어지자고 한게 홧김이라는 생각때문에 마음 정리도 되지 않을거 같아요ㅠㅠ 신중하게 고민 들어주세요ㅠㅠ
본인께서는 이미 머리로는 다 알고계십니다
희망고문 같다
-> 네, 희망고문입니다. 스스로는 사실 거의 끝나가는 관계인데 본인이 붙잡고 있는것임을 알고계실겁니다
헤어지자했을때 항상 본인이 먼저 연락해서 다시 이어졌다
-> 네, 본인이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남친은 먼저 연락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남친은 헤어지자 했지만 본인이 먼저 2주 시간을 가지자는 말했다
-> 네, 남친은 계속적으로 헤어지자는 쪽인데 본인께서 붙잡고 계십니다
시간 갖기로 했으면 시간 채울때까지 연락하지 마시길
400일 어쩌고 저쩌고... 이벤트나 같이 보내는거 좋긴좋은데
헤어짐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간에는 그런거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최종 결정하면 그거에 따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어차피 본인께서 헤어지잔말은 먼저 못할듯 하니까요
차라리 남친이 말해주는게 나을듯요
그리고...
본인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그리고 이번도 헤어짐을 결심한 사람에게 넘 매달리지 마세요
당연히 아프고 힘들겠지만,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그 사람에게 많은걸 맞춰주고 헤어진다는데 붙잡고 그러지 마시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시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고, 보다 나은 삶을 스스로 살아가실수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