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이고 가까운 고등학교 중에서 괜찮은 그나마 괜찮은 곳을 가려다 보니 고등학교를 수학, 과학 중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현재 미대를 희망하고 있고 수학 학원을 안 다닐 예정이라 여로모로 고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첫 번째는 제가 이해력이 조금 부족한 편이기도 하고 보기 편한건 개념원리인데 설명은 수학의 정석이 더 잘 되어 있는거 같아 두 권을 사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보니 두 권을 다 풀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개념서를 두 권 다 하는 게 이득일지 아니면 하나만 하고 나머지 그 시간에 유형서를 푸는 게 이득일지가 고민입니다.두 번째는 인강을 어떤걸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인강이 많기도 많은데 수준이 차이난다는게 어떤 식으로 차이가 난다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세 번째는 언제까지 개념서를 끝내고, 최소한 언제까지 유형서를 풀어야하고, 심화는 어떤 식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또 겨울방학 동안 공통수학2도 대비해야 하는데 최소한 어디까지 나가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