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학기 중간고사를 쳤습니다 시험 직후에는 정확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서 일까요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수가 거의 다 나오고 나니 하나씩 점수,등급이 나올때 마다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잘 했었고 좋아했던 과목의 점수를 확인하고 점수가 확실히 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또한 점수가 자꾸 떨어진다고 하셨기도 했고) 처음엔 기말에 잘 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불안감이 커지면서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친구들도 다 괜찮다며 위로를 해줬지만 처참한(?) 현실에 친구들 앞에선 괜찮은 척 했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았죠..제 꿈이 교사인데 1학기 성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했었어요 전 이 꿈을 꼭!! 이루고 싶은데 자꾸 성적에 대한 불안으로 요즘 좀 자꾸 생각나서 그냥..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