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60일동안 좋아하던 짝남이 있어요.예전에 6학년끼리 3박 4일로 여행을 갔었는데 제가계단 쪽 난간에 손을 두고 있었는데 거기에 제 짝남이손을 얹어서 손이 닿였거든요? 그리고는 서로 의식한뒤에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 때 진짜 설렜거든요? 근데 제가 짝남이랑 안 친해서 말을 한 번도 안 섞어봤거든요??.. 사실 제 짝남이 싸가지 없다는 소문도 있었긴한데 진짜 제 스타일이거든요..♡♡ 음음 어쨋든 한 50~60일 쯤에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제 옆자리에 앉은친구가 짝남한테 제 실핀통을 약간 던지는? 그런 식으로던졌는데 그 짝남이 제 실핀통을 보고는 다시 제 친구한테 줬는데 계속 친구가 던지는 식으로 하니까 짝남이저한테 와서 실핀 통 주고는 친구한테 "작작해" 라는 거예요!!!.. 그 모습을 본 애들이 제 짝남한테 "야 너 얘 좋아하냐?" 이랬는데 제 짝남이 부정을 안 하고 "아.."라고 했거든요?. 또 뭐.. 종종 애들한테는 싸가지 없게 구는데 저한테는약간 다정한 식으로 "이렇게 하면 돼~" 라고 해주거든요.. 이거 쌍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