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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2비자 발급가능여부 한국서 프리랜서로 근무 중이고 작년 기준 연소득 세후 4000정도 수령하였습니다. 

한국서 프리랜서로 근무 중이고 작년 기준 연소득 세후 4000정도 수령하였습니다.  이스타로 미국 출국 예정이였는데 갑자기 출국 전날 이스타가 취소되어 b1b2비자 발급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지금 시기가 안좋아서 비자발급이 하늘의별따기 수준이라던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연광 행정사 입니다.(대한민국 법무부 등록 출입국민원 대행기관)
미국 출국을 하루 앞두고 예기치 않게 ESTA가 취소되어 얼마나 당황스럽고 불안하셨을지 깊이 공감합니다. 저 또한 미국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어 질문자님의 막막한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바탕으로 B1/B2 비자 발급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말씀 요지는 <ESTA 취소 후 프리랜서 신분으로 B1/B2 관광비자 발급이 가능한지, 그리고 최근 비자 발급이 어렵다는 소문이 사실인지>로 이해됩니다.
I. ESTA 취소의 의미와 B1/B2 비자 심사
(1) '취소'되었다는 말씀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약간 애매하게 들린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ESTA '승인해주지 않았다'는 것인지, 또는 '승인되었던 것이 취소되었다'는 것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쓰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께서 쓰신 문언 그대로 해석하면 후자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출국 직전에 ESTA가 취소된 것은 미국 당국이 질문자님의 무비자 입국에 어떤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3) 이 기록은 비자 심사 시 영사에게 공유되므로, 일반 신청자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으로 '미국 내 불법체류 가능성'이 없는지를 심사받는 대상으로 등록되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II. 프리랜서 신분으로 비자 발급 시 핵심 전략
B1/B2 비자 발급의 핵심은 신청자가 단기 방문 후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사회적, 경제적 기반'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프리랜서는 이 기반이 약하다고 평가받기 쉬우므로, 다음을 서류로 철저히 증명해야 합니다.
(1) 안정적인 경제 활동: 연소득 4,000만 원은 긍정적 요소입니다. 소득금액증명원, 장기 계약서, 포트폴리오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여줘야 합니다. 다만 4,000만원이라는 액수가 적은 돈은 아니나 그렇다고 (특히 미국의 관점에서) 고액 소득자에 포함될 정도는 아니란 점도 감안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2) 한국 내 사회적 유대: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명의의 부동산 또는 임대차 계약서, 은행 잔고 증명서 등으로 한국에 돌아올 이유가 명백함을 어필해야 합니다.
(3) 현재 상황: '비자 발급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은 다소 과장되었으나, 심사가 강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건을 충실히 증명하면 발급 사례는 꾸준히 있습니다.
요컨대,
ESTA 취소 기록으로 인해 질문자님이 신청하실 비자의 승인 심사가 매우 까다로울 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서의 안정적인 소득과 한국 내 사회·경제적 기반을 서류로 철저히 입증한다면 발급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ESTA 취소 후의 비자 신청은 매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거절 사유를 추정하고 본인의 강점을 부각할 서류 준비와 인터뷰 답변 구성이 관건이므로, 출입국 업무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출입국이민행정 전문 행정사, 미국변호사 등) 의 조력을 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도움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image 행정사 김연광 eXpert 프로필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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