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 5일남은 고1 여학생입니다.다름이아니라 저는 머리로는 공부해야지 하는데 실제론 안하게되더라구요.왠지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지금도 책상에 앉아있긴한데 안하고 있어서 이 글 쓰는거구요. 중학교때 공부를 더 열심히 했었던거 같아요. 성적에대한 부담이 없어서 였을까요? 분명 시험 잘보면 애들이랑 얘기 할때도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도 좋았었는데, 지금 고등학교오고 나서는 집중도 잘 안되고,증학교때보다 오히려 순공시간도 줄고 그냥 하기 싫고 너무 힘들어요.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피곤해요. 학교 갔다가 학원 끝나고 집오면 거의 11시고 씻으면 12신데 공부해야하는데 못하겠어요. 그러다보니까 1학기때 시험에서도 중간고사때는 상위권인 과목도 2~3개 있었는데 기말고사때는 1개로 줄었어요. 좋아하는 과목이 있는데 이제 그 과목에대한 흥미도 줄은거 같아요.저희 때부터 고교학점제를 실시해서 이미 선택 다 해놨거든요. 이제 못바꿔요. 제가 좋아하는 과목으로 맞춰서, 그쪽 전공할려고 선택 과목도 그쪽에 유리하게 해놨는데 저 어떡하죠?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 말이어도 좋으니까 동기부여 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