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학과에 대해 1도 생각이 없었어요 적성 자체가 간호학과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마케팅/ 기획 분야 가려고 경영학과 생각중입니다 . 근데 제가 대학 집착이 좀 심해서 원하지 않는 학교 들어가면 편입이나 재수 생각 있는데 .... 원하는 대학 가도 만족만 하는거지 취업 보장 이런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차라리 학교 이름 상관없는 간호학과 쓸까 생각중이에요 . 대학병원과는 맞지 않을것 같아 제약회사나 다른 진로로 가고싶어요 요즘에 워낙 취업이 안되기도 하고 .... 학벌이 좋다고 무작정 취업 되는것도 아니라 ... 차리리 길이 넓은 간호학과 갈까요 ㅠ
간호학과에 대해 1도 생각이 없다면 비추입니다. (적성이 맞으면 견뎌내겠지만) 생각없이 가면 못견딥니다.
전공 특성상 이론 + 실습 + 국가고시 준비가 동시에 요구되고,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병리학 등 과목들이 난이도가 높습니다. 시험기간에는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경우도 흔하고, 방학에도 병원 실습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휴식이 적습니다.
간호사가 되어도 3교대 근무 (주간/야간/새벽)가 기본이라 생체리듬이 무너지고 건강 관리가 어렵습니다. 업무 강도(환자 케어, 기록, 의사 협업, 보호자 응대 등)도 제법 쎄고 긴급 상황도 많습니다. 그래서 신규 간호사 1년 내 퇴직률이 높은(병원 규모에 따라 30~50% 이상)편이라 합니다.
제 생각은 경영학과 추천입니다. 인문사회게열에서 그래도 경영은 취업이 되는 편입니다. 학점관리, 관련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향상 등 스펙을 쌓으면 취업은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