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유학,워홀 패션 쪽으로 유학이나 워홀을 생각중입니다 유학이면 패션학교 2년제 졸업후 3학년으로
패션 쪽으로 유학이나 워홀을 생각중입니다 유학이면 패션학교 2년제 졸업후 3학년으로 편입으러 할 생각입니다 워홀을 간다면 일본어 공부를 해서 1월에 신청 할 예정이구요 워홀을 간다면 패션쪽에서 일하고 싶어요 비용적으로도 그렇고 두개중 어떤게 괜찮을까요 아직 19살입니다 ㅠ
질문자님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패션 분야는 경험과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금부터 방향을 잘 잡으면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유학은 말 그대로 일본의 전문학교나 대학교에서 패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2년제 전문학교에서 기초와 실무를 다진 뒤 3학년 편입으로 대학 학위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일본어 능력이 필수예요. 또 학비와 생활비가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재정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장점은 포트폴리오, 학위, 현지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다는 점이라 장기적으로 패션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유학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반대로 워홀은 ‘일+경험’에 더 가까워요. 일본에서 1년간 합법적으로 생활하며 아르바이트도 가능하지만, 패션 업계는 일본어와 경험이 부족하면 바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카페나 편의점 같은 일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일본어가 꽤 되거나 인맥이 있어야 패션 관련 아르바이트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학위나 자격이 남지 않기 때문에 커리어보다는 일본어 습득과 현장 경험, 생활 체험 쪽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직 19살이고, 앞으로 경력을 길게 쌓아야 하는 시기라면 저는 유학 쪽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워홀은 나중에도 갈 수 있지만, 학업은 시기를 놓치면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패션은 배운 만큼, 준비한 만큼 결과가 보이는 분야라 정식 커리큘럼을 밟는 게 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일본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다 → 유학 (전문학교 → 대학 편입)
본인이 5년 뒤 어떤 모습으로 있고 싶은지를 먼저 떠올려 보면 선택이 더 명확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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