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퇴??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음악들 진로로 두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음악들 진로로 두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음악에 관련해 배울 것이 없어서 자퇴를 결심 했습니다. 이미 부모님께도 허락을 받은 상황입니다. 중학교 자퇴를 하기 위해서는 6n일 정도 결석을 해야 정원외관리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들어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제 음악 관련 수상 내용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런 게 없이도 학생이 원하면 할 수 있다고 들어서요. 제 생각이 맞는 지 확인하고 싶어 질문 달아요.. 답변해주세요 (참고로 수상경력 없어요)
중학교라는 중요한 시기에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음악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 정말 대단해요.
지금 고민하시는 상황을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1) 중학교 자퇴는 "정원외관리" 제도로 진행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학생은 의무교육 대상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퇴’는 불가능해요.
대신,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정원외관리자’**로 등록되어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식으로 관리됩니다.
질병, 해외 체류, 대안학교 입학 등 다양한 사유가 가능하며
**자기 주도 진로 설계(예: 음악 전공 준비 등)**도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정원외관리를 신청할 때 수상 경력은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수상 내역을 요청하신 건, 진로 의지나 계획을 학교에 더 잘 설득하기 위한 자료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아래처럼 준비하셔도 충분히 정원외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지를 담아 작성해 보세요.
너무 길지 않아도 되지만, 진심을 담으면 선생님도 설득되실 수 있어요.
부모님께서 자퇴와 이후 계획에 동의하고 계신다는 내용이 담긴 동의서도 함께 제출하면 설득력 있어요.
수상은 없어도, 음악 학원 수강, 개인 레슨, 연습 계획 등도 증빙자료가 될 수 있어요.
✔️ 부모님 동의와 계획이 있다면, 가능해요.
❗필수는 아니지만, 설득용 자료로 요청하신 걸 거예요
수상 실적보다도, 진심 어린 진로 계획과 꾸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해요.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계획서 작성법이나 예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당신의 꿈은 소중하고, 분명히 빛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