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인데 부모님이 금전적 지원 안해주신다고, 왜 학원이 필요한지 모르겟다고 하셔서 혼자 다니려고 하는데요.. 제가 거길 가려면 이틀은 6교시 전에 학교를 나와야 하거든요… 애들은 어머니께 혼자 돈으로 하겟다고 말씀 드리라고 하는데 항상 이 얘기가 나오면 어머니가 안 좋아하시고 예민한 투로 답하셔서 혼자 돈으로 한다고 해도 허락 안해주실 거 같아요., 원서 넣는거까진 허락 받앗는데 학원 얘기는 늘 화피하시거나 그러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몰래 다니면 양심이 찔릴 거 같긴한데 얘기 꺼내기 무서워여ㅜㅠ 그 항공과 얘기로 두 번이나 저번달에 싸웠거등요,,. ㅠㅠ 어쩌면 조을까요? 몰래 다니고 싶은데 그러면 10번 정도 학교를 빠져야하는데 제가 항공과만 넣는게 아니라 일반과도 넣어서 재수나 반수 생각은 없지만 혹시 몰라서 결석 많이 찍히면 안 좋아하실까바요.. 체험학습 쓰는 건 오반가요?? 아니면 집에서 공부하는 그거라거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