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콩·마카오 여행을 준비하시는군요. 항공권 가격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언제 예매하는 게 최적일지 고민되실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홍콩 여행 준비하면서 여러 번 시세를 보다가 좋은 가격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조언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매 시기

홍콩 노선은 수요가 많아 출발 2~3개월 전이 가장 무난하게 저렴합니다.

성수기(추석, 연말, 방학 시즌)는 최소 4~5개월 전에 잡으셔야 안정적으로 좋은 가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 예약 팁

출발일: 금요일 저녁일요일 출발은 가장 비쌉니다. 화목요일 출발, 월~화 귀국 일정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예매일: 항공사 세일이 월요일 아침 또는 수요일 새벽에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점에 체크하면 특가를 노리실 수 있습니다.

항공사 프로모션 활용

저비용항공사(LCC, 예: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는 수시로 홍콩 특가전을 엽니다. 왕복 20만 원대 후반~30만 원대까지도 가능합니다.

풀서비스항공사(FSC, 대한항공·아시아나·캐세이퍼시픽)는 카드사 제휴 할인, 조기예약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40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마카오 접근법

인천~마카오 직항은 항공편이 적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보통은 홍콩까지 가서 페리로 마카오를 들어가는 게 더 저렴하고 선택지도 많습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가는 스카이피어 페리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안 들어가도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추가 꿀팁

항공권 비교 사이트(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에서 가격 알림을 설정해두시면 큰 폭의 변동이 있을 때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카드사·통신사 제휴 이벤트(예: 삼성카드 5% 할인, 현대카드 해외여행 특전)도 체크하면 몇만 원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비성수기라면 2~3개월 전, 성수기라면 4~5개월 전이 가장 합리적이고, 항공권은 홍콩행으로 잡고 마카오는 페리로 이동하는 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요일은 화~목 출발을 노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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