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왕이아니라면 왜군들이 조선침략하라고했을때 그사람 명은 왜따른건가요?왕이아닌데 관백전하 태합전하라고 부른건가요!
왜군들이 조선침략하라고했을때 그사람 명은 왜따른건가요?왕이아닌데 관백전하 태합전하라고 부른건가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에서 ‘왕(천황)’은 아니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천황이 있었지만, 실제 정치는 무가(무사 집단)가 장악하고 있었죠. 히데요시는 “관백(關白)”이라는 직위를 얻었는데, 이는 원래 천황을 보좌하는 최고위 대신 자리예요. 즉, 명목상으로는 천황이 위에 있었지만, 실제 권력은 관백인 히데요시가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그를 **‘관백 전하’(관백殿下), ‘태합 전하’(은퇴 후의 존칭)**라고 불렀고, 일본 전국의 다이묘(영주)들도 그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왕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최고 통치자였던 셈입니다.
조선을 침략한 것도 ‘천황의 명령’이 아니라, 히데요시라는 관백의 명령에 따른 것이고, 당시 다이묘들은 그의 권력을 인정했기 때문에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거죠.
정리하면, 히데요시는 일본의 ‘왕’은 아니었지만, 실질적 최고 권력자로서 명령을 내릴 수 있었고, 그래서 왜군들이 그의 명령을 따랐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