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 저는 친구 세 명(남자)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들이 친구 두 명(여성)을 불러서 2차로 국밥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같이 술을 마시고 각자 집에 가는 상황에서 2차에서 보게 된 친구 한 명이 자기 집과 다른 방향으로 저와 제 원래 친구를 따라왔습니다.그리고 친구를 보내고 저와 같이 모텔로 향하게 되었는데 술에 취해서 왜 가기로 한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가는 도중에는 조금씩 깨서 올라가서 술 더 마시자 얘기를 하고 같이 올라가서 술을 마시고 그 친구의 전 남자친구 얘기나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 그 친구가 씻고 오라고 해서 씻고 그 친구도 씻고 관계를 맺었습니다.다음 날 아침에 당황한 저는 먼저 나왔는데 그 친구에게 왜 먼저 갔어 깨우고 가지라고 연락이 왔고 친구 사이로 지내자는 메세지가 왔고 알겠다라 답하며 연락이 끝났습니다.대화 내용은 그 친구가 계정을 삭제한 관계로 제 메세지만 남아있습니다. 가벼운 대화 이후 연락을 안 하는 상태고 지금으로부터 약 7달 전 일입니다.문뜩 떠올라서 알아보니 여성의 증언만으로 신고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불안해져 질문 드립니다.고소당할 확률도 적지만 고소당할 경우 어떻게 될까요?상대방 친구는 저보다 어디서든 덜 취한 상태였습니다관련태그: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