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수능까지 619일이 남았습니다목표는 평균 2.5등급입니다베이스는 거의 노베라고 보면 되는데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할까요?

개인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어떤 대학은 전 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어떤 대학은 주요 과목(이과: 수학, 영어, 과탐 등)을 중심으로 반영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기초가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영어라는 것입니다.

영어는 무한 반복을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권의 책을 정해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구문책으로는 ‘천일문’을 추천합니다.

영어는 기본이 탄탄하면 못해도 2등급은 그냥 나옵니다.

수학은 탄탄한 개념 정립이 중요하며, 현우진 선생님의 교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객관화입니다. 현재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선생님이나 학습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온라인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공유하면, 맞춤 커리큘럼을 추천해 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심란한 시기일 텐데, 포기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현재의 공부가 분명 미래에 도움이 될 테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직 충분히 젊고, 20대가 되어 느낀 점은 수능을 망친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으르고, 포기하고, 미루면 정말로 망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