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전화도 자주하고 하다가, 제가 서운하게 하는 말을 했나봐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어떤 노래 들으면서 관계의 끝을 암시하는? 말을 했어요) 그 이후로 일주일을 카톡도 느리고 단답으로 하고 전화도 먼저 안하길래 컨디션이 안좋은가 하다가 제가 먼저 전화했더니 위에 일에 대해 왜 그런말을 했는지 묻더라구요. 그래서 아 오해하게끔 말했다면 내가 미안하다. 노래 가사의 대한 이야기였지 우리 관계를 말한게 아니다.나 당신 좋아하고 오래 함께하고싶다. 이렇게 확신을 줬어요. 저녁에 카톡도 예쁘게 남겼구요. 그런데도 똑같이 카톡 미적지근하고 전화도 먼저 안하네요. 이게 지금 10일넘게 이래요기분 상한거 최대한 맞춰주고 풀어주려고 했는데 이제는 저도 슬슬 짜증이 너무 나서요. 이게 그렇게까지 화가 날 일이에요…? 차라리 서운하다. 화났다. 라고 표현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자기 전혀 서운한거 없다고 하면서 행동으로는 마음 멀어진듯이 하니까 불안하고 짜증나요. 30대 남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