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4살, 저 27살 7살 차이 커플이에요초반에 사귀고 난 뒤 남자가 좋아하는 티 많이 났는데, 중요한 이벤트에는 소홀한건 뭘까요..? 발렌타인데이 때 케이크 만들어줬는데 화이트 데이날 패스, 며칠 후 제 생일이었는데 톡으로만 축하한다 보내고 전화 한 통 없다가 퇴근할 때 전화옴. 그러다 서운해하는 모습 보이니 주말에 뒤늦게 수습, 100일이 주말이었는데 가족 행사가 있어 평일 저녁에 밥먹기로 했는데 편지랑 꽃을 준비한 저랑 달리 남친은 빈손에 정말 밥만 같이 먹을 생각이었어요... 서운한 티 내니 2주 뒤에 뒤늦게 편지랑 작은 선물 주네요..연애 초반에는 제일 친한 친구도 소개하면서 종종 볼 친구라고 하고, 이런저런 행동으로 좋아하는 티가 많이 났는데 사귀고 난 뒤부터는 저래서 엄청 혼란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