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대에 있습니다. 요즈음 간헐적으로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창시절 괴롭힘 트라우마랑 가정에서 있었던 일까지 종종 떠오르며 그럴때마다 손도 떨리고 집중을 못합니다, 또 2일쯤 전 부터는 저도 모르게 엄지손톱으로 손목이 빨갛게 올라올 때 까지 긁거나 꼬집고 있구요 자해 하는 상상이나 면도날로 손목을 그으면 어떤 느낌일까 등등 생각이 납니다, 또 선임 동기 등등 사람들이 왠지 절 싫어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위에 서술한 학창시절 일은 이전에도 종종 떠올랐기에 신경이 쓰이진 않는다만 다른 증상들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꼭 군대 때문이 아니더라도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