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각별하진 않았는데 술먹다가 아이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결혼해서 어느덧 결혼 2년차에 아이가 두살이 되어간다는 부부가 있어요근데 남편이 아내와 아이가 자고있을 때 몰래이긴 하지만 아주 대놓고 거실이나 방에서 7년전에 헤어졌던 전여친에게 일방적으로 자꾸 전화를 해서는, 보고싶다고 하고 헤어지지 말고 전여친과 결혼하지 못한 걸 후회한다며 한번만 만나달라고 했었답니다결혼 2년차 정도면 거의 신혼 아닌가요?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아무튼 이게 몇달 째 계속 되었고 참다못해 전여친은 연락하지 말라며 욕을 하고 연락까지 차단했다네요이렇게 했는데도 남편측에서는 발신자번호표시제한으로 전여친에게 몇번 또 전화를 걸어봤다네요이후에 부부한테는 갑작스럽게 둘째 아이가 생겼고 그러면서 남편은 더이상 전여친한테 전화든 뭐든 연락을 더이상 안하는 것 같다던데, 이유가 무엇일까요?단순 이런 인간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멀쩡히 잘사는 전여친은 곤란하게 만들고, 본인은 갑자기 또 애라도 만들어서 아내와 가정에 애정을 갖고 잘 살아보려는 심보일까요?둘째 생겼다고 없던 책임감이 갑자기 생기는건지...이런 인간들 보면 참 신기해요그리고 이미 아내랑 첫째애가 있는데도 그 짓거리 했던거면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다른 여자한테는 왜 추근덕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