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만드는 법 저는 지금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고(한국에 있는) 얼마전에 처음 등교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지금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고(한국에 있는) 얼마전에 처음 등교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국제학교 특성상 교실을 옮겨다니고 반 개념이 없어요 저는 이전까지 여중을 다니고 있었고 초등학교에서도 그냥 아는애 한두명 정도?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진짜 좀 남사친을 사귀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한명이랑 특히 친해지고 싶어요 그 사람도 신입생인데(9학년이 막 시작해서 (고등학교 1학년 개념) 신입생이 진짜 많아요) 대부분의 신입생과 달리 저처럼 한국학교에서 바로 온 케이스에요 신입생의 95프로는 다른 국제학교에서 전학오거나 원래 미들다니던 사람들이 올라온건데 그 사람은 딱 저처럼 바로 한국학교에서 왔어요 지금 저랑 같이 듣는 수업은 한두개고 과목당 수업을 한두번 밖에 안해서 절 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마침 학교에 선배가 신입생들 질문 받아주고 팁같은거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선배 둘에 저 포함 여자 두명 그리고 그 남자애 그렇게 된거에요 그래서 이걸 계기로 연락을 좀 해보고 싶은데 그냥 친해지고 싶어요!!! 그런데 좀 걱정인게 생물이라는 수업을 같이 듣는데 거기에서 막 첫날부터 자기가 ㅇㅇ중 아이돌이였다고 하ㅕㄴ서 막 춤췄어요..ㅋㅋ 그리고 프사 같은거 봐도 좀 인싸 느낌인데 저는 좀 소심하고 소수의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그건 애거든요.. 그리고 문제가 학년에 저랑 동갑도 있고 저보다 한살 어린 애들 이렇게 섞여있어요 대부분 그리고 제가 친해진 여자애들은 저보다 한살 어려도 그냥 너라고 하고 처음부터 반말하고 그랬는데 한국은 좀 선후배 문화가 있다보니까 막 깍듯이 인사하고 존댓말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 남자가 한 학년을 꿇었는지 프사를 보다가 저보다 한 살 더 많은걸 알게됬어요 그래도 걍 끝까지 모르는척 무시하고 반말로 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그냥 개뜬금없이 안녕이라고 보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ㅠㅠ 요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몸평 얼평 미핀듯이 한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무서워요;;그리고 저는 얼굴은 평균 이상..? 이지만 걍 평범하고 화장도 안하고(여중에선 아무도 안해서.. 그런데 이 학교는 대부분 하더라고요..) 옷도 그냥 그렇게 입는데 절 싫어하진 않을까요??
그 남자애와 자연스럽게 대화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대화해보면 친해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