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여러가지 이유로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와 아이엘츠 시험으로 파운데이션 과정 후 호주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부모님과 상의했습니다.그런데 해외유학에 대해 잘 아시는 지인분께서 영어점수로만 대학 가게되면, 한국어로도 어려울 수 있는 수업을 영어로 듣게되니 엄청 힘들 것이다, 고립될 수 있다, 100% 힘들어서 돌아올 거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분께서는 시기를 좀 늦추더라도 한국의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영어수업에 대한 장벽을 좀 낮춘 뒤 가라고 하시는데, 전 사실 갈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외로 가고싶거든요. 고등학교 때 성적도 교내 최상위권이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은데 저게 그만큼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파운데이션 코스 자체가 외국인 학생이 영어수업 적응하고 다른 과목들 보충하는 과정 아닌가요… 너무 복잡해서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