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연금계좌 Etf 는 연금계좌에서 하는게 정석 이라던데일용직이나 배달 처럼 직장없는 분은
Etf 는 연금계좌에서 하는게 정석 이라던데일용직이나 배달 처럼 직장없는 분은 연금계좌 못하는거죠?그냥 영웅문 같은 앱으로 사면 연금계좌 보다 얼마나 불이익인가요?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ETF 투자를 고려하고 계시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용직이나 배달 등 직장이 없는 분들도 연금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ETF 투자를 연금계좌에서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를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과거에는 퇴직금을 받는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 일용직, 배달직 종사자 등도 모두 가입 대상입니다.
연금저축계좌: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두 계좌 모두 퇴직금 유무와 상관없이 개인의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스스로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2. 일반 증권 앱(영웅문 등)으로 ETF를 살 때의 불이익
연금계좌를 활용하지 않고 일반 증권 계좌(영웅문, MTS 등)에서 ETF를 매매할 경우, 가장 큰 불이익은 바로 세금입니다.
세액공제: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13.2% 또는 16.5% 세액공제 가능.
매매차익 발생 시 15.4% 배당소득세 즉시 과세
분배금 발생 시 15.4% 배당소득세 즉시 과세
연금으로 받을 때 3.3% ~ 5.5%의 낮은 연금소득세로 과세
매매차익, 분배금은 이미 15.4% 과세 완료
연금계좌를 사용하지 않으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15.4%의 세금을 바로 내야 합니다.
연금계좌: ETF 매매로 100만 원의 수익이 났다면, 세금 없이 100만 원이 그대로 재투자되어 복리 효과를 누립니다.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3.3%~5.5%의 세금만 내면 됩니다.
일반계좌: ETF 매매로 100만 원의 수익이 났다면, 수익에서 15.4만 원을 세금으로 떼고 남은 84.6만 원만 재투자됩니다.
장기 투자의 경우, 이 세금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마어마한 수익률 차이로 이어집니다. 연금계좌는 세금을 내지 않고 복리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용직, 배달직 등 직장 유무와 상관없이 연금계좌를 개설하여 ETF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방법입니다.
물론, 연금계좌는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계좌이므로 중도에 해지하거나 인출할 때에는 세제 혜택을 토해내야 하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필요한 자금이 아니라 장기적인 노후 자금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금계좌는 주식투자에 자신감이 없는 분은 괜찮지만 자신감이 있는분은 그냥
연금계좌는 운용사의 능력이 관건인데 대부분 깜깜입니다.
너무나 불투명하게 운용되므로 개인에게는 속이 터집니다.
연금 수령시에도 연금형식이 아니면 세금을 토해내므로 노령층에서는 불리합니다.
주식을 우량주로 장기투자하는게 더 현명합니다.(국내보다는 미국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