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사는 게 불합리하고 억울하다"면서 정작 성전환 수술은 안 한다고요? 그럼 그 불합리와 억울함은 쇼였나 보죠? 얼마나 훌륭한 연기력인지 감탄할 따름입니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초등학생 시절의 불만을 20대 30대가 되어서도 똑같이 끌고 다니는데 그럼 그동안 무얼 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인생의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는데, 핑계만 늘어놓는 건 아닌지. 참으로 안타까운 '성숙하지 못함' 이네요. 이 질문, '이대남'들을 비난하고 폄하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지 않나요? 그렇게 남성을 혐오하고 깔보는 당신의 시선이야말로 진정한 '불합리' 아닐까요? 자신의 편견을 드러내는 질문에 감탄합니다. 정말 멋진 자기파괴적 질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