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고 어지러움과 울렁임 며칠 전부터 토할 것 같고 초점이 잘 안 맞으면서 다리에
며칠 전부터 토할 것 같고 초점이 잘 안 맞으면서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서 잘 못 걷겠고 엄청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왜 이럴까요.. 예전에도 한번 기절하고 쓰러질 뻔한 적 있는데 그냥 단순한 빈혈일까요..?
안녕하세요. 원자력병원-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한철주 입니다.
** 아래 답변은 참고용이며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증상으로 보아 단순한 빈혈만으로 보기엔 다른 심각한 원인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설명해주신 증상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감 → 근력 저하 또는 신경계 이상
초점이 안 맞음, 어지러움, 울렁거림 → 전정기관 이상, 뇌혈류 저하, 신경학적 문제 등
토할 것 같은 느낌 → 중추신경계 원인 혹은 위장계 반사
과거 기절할 뻔한 경험 → 실신 또는 뇌혈류 장애 병력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
특히 빈혈이나 탈수, 식사를 못 했을 때 잘 발생
2. 중추신경계 이상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등)
초점 불분명, 어지럼증, 근력저하가 동반되면 응급 질환 가능
특히 한쪽 다리에만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즉시 응급실
3. 전정기관 이상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
귀의 평형기관 이상 → 심한 어지러움 + 구역감
전체 증상 중 일부는 설명되지만, 이 정도로 보행 곤란이 오기는 흔치 않음
최근 약 복용, 심한 스트레스, 체중 감소, 음식 섭취 여부도 중요
지금처럼 걷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이 있다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단순 빈혈일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처럼 걷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과 구역감, 다리 힘 빠짐은 신경학적 원인이나 뇌혈류 장애, 혹은 심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에 반드시 내원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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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증상(다리에 힘이 안 들어감, 어지러움, 토할 것 같음, 초점 안 맞음)은 **원인이 다양하고, 중추신경계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신경과(neurology)**가 1차적으로 가장 적절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급성이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면, 아래처럼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경과 외래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 다리에 힘이 아예 안 들어가거나 걷기 어려움
⟶ 응급실에서는 필요 시 신경과, 내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과에서 협진합니다.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감, 어지러움, 초점 불가
- 증상이 심하고 보행에 지장 있을 정도 → [응급실] → 신경과, 내과 등 종합적 평가
- 증상이 경미하고 외래 진료 가능 → [신경과] 우선 예약
- 귀 울림이나 회전성 어지럼 동반 → [이비인후과]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