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수능이 몇달 안남은 상황에서 탐구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질문 올립니다.
수능이 몇달 안남은 상황에서 탐구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질문 올립니다. 지금까지는 과학2과목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해도 유전파트를 풀어낼 자신도 없고 그 외단원도 저한테는 너무 어렵고 국영수하기도 바쁜데 탐구에 시간을 많이 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념을 빨리 알수있고 문제를 빨리 풀수있는 사회탐구로 생활과 윤리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상황에서 괜찮을 까요?(생활과 윤리는 고2때 내신을 했어서 조금 기억이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작성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작성자님께서 지금 사탐 공부를 시작하셔도 과탐2보다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드시면 지금이라도 사탐 선택하시는 게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다만 생활과 윤리 과목은 말장난도 많고 얕은 개념이라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고 헷갈리는 문항들이 많다고 생각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생윤 과목의 개념이 있을까말까한 정도라면 저는 사회문화 과목 한 번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회문화 과목의 경우 전체적인 개념 문제와 더불어 간단한 계산을 해야하는 도표 문제가 킬러로 출제됩니다. 이 도표 문제들을 확실히 잡고 가면 1등급 따기가 비교적 수월하니 한 번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올해 입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추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학사편입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을 2학년까지 수료한 후 지원할 수 있는 일반편입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문과의 경우 영어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에 일반편입, 혹은 정시보다 대학진학의 난이도가 보다 낮아 합격률 높게 진학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