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제가 무리에서 좀 일이 있습니다. 몇달전이었을까요? 무리에서 제 행동이 불편하고 싫다며 좀 싸워서 한명이랑은 이틀만에 화해하고 한명은 5일만에 다행히 화해를 했습니다. 다시 사이가 전같지는 않아요. 싸우고 그 두명이 무리 중심이라서 전 그냥 같이 다니면서도 조용히 있었구요. 한명은 더 친해졌는데 다른 한명땜에 너무 힘듭니다. 그 친구가 일부로 그러는지 너무 모르겠어요. 롯데월드로 체험학습을 갈때 저희 무리가 5명이라 2/2로 가고 전 혼자 남고 그래서 전 그냥 그 날 학교를 안갔구요. 그냥 저 이동수업이면 둘이 가버리기도 합니다. 그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학교에 안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지는 않더라구요. 며칠전에는 학교에 가기 너무 힘들아서 늦게 갔는데 학겨에 들어가자마자 숨이 턱 막히고 쉬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냥 무리에 같이 있는게 두려운데 다른 무리로 가면 욕 먹을거같구요. 뒷담까고 저 없는 디엠방 있는것도 다 아는데 무리에서 나가지도 못하구요. 너무 제가 한심하고 싫네요.딱 눈에 보이게 따돌리는 느낌입니다. 저도 어떻게든 끼려고 하고 있구요. 뭘 어디부터가 잘못된지 모르겠고 그냥 점심시간이 무섭고 다가오는게 싫구 쉬는시간도 싫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다니면 더 욕먹을거 같구요. 주변에서 애들이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놀때도 절 욕하고 비웃는 느낌이에요. 남의 시선이 이젠 두렵습니다. 제가 피해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