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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자퇴숙려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고2 학생입니다.기말고사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너무나도
안녕하세요 올해 고2 학생입니다.기말고사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너무나도 고민이 됩니다.사실 자퇴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1학년 때는 주변 친구들이 다양한 이유들로 자퇴를 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고2가 된 지금 다른 무엇들 보다도 친구들과의 문제와 부모님과의 문제가 커요. 몸무게는 100kg이 넘고 고1 때는 친구들과 쉽게 어울렸는데 이번에는 아는 친구도 많이 없고 해서 전처럼 섞이지 못해서 쉬는 시간에도 반에 있고 수학여행 갔을 때도 친구들 다 다른 방 놀러갈 때 혼자 숙소에 남아있었거든요. 그때 너무 슬프고 서러웠는데 제 외형으로 인해서 부모님과 계속 부딪히고 친구들과도 잘 못 어울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근데 바뀌고는 싶은데 공부는 공부대로 해야하고 예체능 분야라 실기를 쳐야해서 그림도 그려야 하고 밥을 먹을 시간도 없어서 늦게 먹는 방법 밖에 없는데 부모님은 그걸 보고 항상 뭐라고 하세요.. 생각을 하기는 하냐.. 부모님의 항상 반복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괴롭고 그런 말들로 상처를 받고 바뀌어야지 하는데 몸은 안 따라주고 그래서 고민을 하는 게 자퇴 숙려제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자퇴를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숙려제 기간동안 제 외형을 다듬고 하고싶은데 숙려제 사용 사유가 될까요..? 그리고 숙려제를 사용하는 게 맞을까요....?
숙려제 사용의 유일한 사유는 자퇴 신청/자퇴 고려 입니다.
현실적으로 고2 6월에,,, 숙려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졸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라는게 한번 장기간 결석을 하게되면 더 다니기 점점 힘들어 집니다. 특별히 무슨 기관이라도 가서 상담이나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는 이상 좋아져서 돌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