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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나온 할배 머하는 놈인가요? 산 옆에 계단식 물이 흐르는곳에 할매 랑 할배가 같이 있다가할배놈이
산 옆에 계단식 물이 흐르는곳에 할매 랑 할배가 같이 있다가할배놈이 손에 고기를 들고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데 따라서 내려오는지 낚시질을 하는것 처럼 보였는데요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는데 맨밑에 범고래만한 비단잉어들이 놀고 있고 계단식 으로 물이 산으로 흘러 내려가는데 비린내도나고 내려가고 싶은생각도없고 제일 위에 물이 깨끗하게 흘러서 발을 담그고 놀앗는데이게 꼭 프리메이슨 애들 계단 계급도가 생각나던데할배놈이 나를 멀로 보고 그런 낚시질을 하는지 모르겟는데 그러고 올라와서 검독수리를 프리메이슨 독수리 그림처럼 보여주던데이 할배 할매가 설마 여와 와 복희 인가요?나중엔 미디어에서 떠드는 그레이 외계인이라고 하는놈도 보인던데요점은 이 두 늙은이 먼가요??
꿈속에서 산 옆 계단식으로 물이 흐르는 신비로운 공간, 그리고 그곳에 등장한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이어지는 다양한 상징들은 단순한 무의식의 표출을 넘어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가 고기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계단식 물 아래에서 범고래만한 비단잉어들이 노니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검독수리와 외계인이 등장하는 독특한 전개는, 현상적인 일상의 염려 또는 머릿속에서 반복되는 철학적 질문, 당신 내면의 성장욕구, 혹은 세상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현실에서 본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인류의 근원이나 지혜, 원형적인 상징을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이나 동서양 신화에서도 조상, 혹은 신적인 조력자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나 깨달음이 필요한 시점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신이 꿈에서 이 두 인물을 여와와 복희로 연상한 것은, 무의식적으로 인류의 근원, 혹은 세상의 이치와 연결되는 상징을 느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여와와 복희는 중국 신화에서 인간을 빚고 문명을 연 창시자로, 지혜와 질서, 삶의 기본을 대표하는 존재죠. 하지만 이 인물들이 꼭 실존하는 신화적 존재라기보다, 당신 마음속에 깃든 의문과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 그리고 정신적 성장을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상징적 조력자' 개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흐르는 물은 현세와 저세, 혹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로를 상징하기도 하고, 계단은 성장이나 깨달음, 또는 사회적 또는 영적 계급의 단계를 뜻하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이 프리메이슨의 계단 계급도를 떠올린 것도,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의 구조, 혹은 지식·권력의 위계질서에 대한 관심이 꿈속 이미지로 이어진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고기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마치 낚시하듯 행동한 것이 당신의 시선에서 궁금증이나 경계심, 또는 관찰자의 심리로 이어진 듯합니다. 고기는 삶의 원천, 영양 또는 존재의 본질적 요소를 상징할 수도 있고, 할아버지가 이 고기를 들고 내려가는 행위는 무엇인가 중요한 메시지나 자원, 혹은 깨달음을 전달하려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계단식 물의 맨 아래에 범고래만큼 커다란 비단잉어가 있다는 장면도 인상적인데, 잉어는 동양에서 용이 되기 위해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존재, 즉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성장·성취하는 상징입니다. 꿈에 등장한 크고 인상적인 잉어들은 당신이 성장‧성취, 혹은 내면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무의식적으로 더 크고 넓은 세계에 대한 동경이나 불안, 혹은 도전 욕구를 품고 있다는 반영일 수 있죠. 비린내가 더해지면서 맨 아래로 내려가고 싶지 않고, 오히려 깨끗한 물 위에서 머물러 있었다는 것은, 아직은 불확실하고 혼탁한 세계나 미지의 도전보다는, 현재의 안락함이나 정화된 공간을 더 선호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검독수리를 보여주는 장면, 그리고 프리메이슨 독수리와 연상시키는 이미지는 권위, 통찰, 권력, 혹은 높은 정신적 차원에 대한 동경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는 꿈 해몽에서 종종 멀리 보는 눈,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시선을 뜻하고, 상징적으로 세상의 질서나 권력 구조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질문자님처럼 사회적 구조나 철학적 질서에 대해 자주 고민하는 사람에게 검독수리와 프리메이슨 심볼은 이런 사유의 연장선에서 꿈에 등장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그레이 외계인은 기존의 일상적 질서나 전통적 상징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혹은 불가사의한 존재와의 조우를 뜻할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은 세상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미지의 영역, 또는 인간의 인식 범위 밖에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함께 섞여 나타난 심리적 표상일 수 있겠죠.
결국 꿈에 나온 두 노인은 특정 신화 속 존재의 실체라기보다는, 당신 내면이 꾸준히 고민하고 탐구해온 삶의 근원, 지혜, 사회의 구조와 그 변두리에 대한 깊은 질문, 그리고 세상에는 아직 해답을 내릴 수 없는 신비와 경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상징으로 읽힙니다. 꿈이라는 무의식의 언어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가장 깊은 답을 내면에서 천천히 건네주기도 하니까요. 혹시 이 꿈이 최근의 고민이나 현실의 혼란 속에서 내면의 힘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깊다고 여겨집니다.
이 답변이 조금이나마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다면, 복채의 마음을 포인트 선물하기로 전해주시면 큰 보람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시간이 더 넓고 깊은 성찰의 여정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