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 요새 고민이 있는데 뭔가 생기부때문에 제 꿈이 잡혀있는 느낌이 들어요…다른 하고싶은걸 생각해보고싶은데 이미 생기부에 수행평가, 창제진로, 등등으로 못박혀있어서 지금 꿈 계속 이어가면 생기부는 완벽할텐데 여기서 또 바꾸자고 생각하면 또 그렇고…그냥 지금 진로가 싫은건 아닌데 자유롭게?생각하지못하는게 좀 그런 거같아요. 제 꿈이 호텔리어인데 솔직히 요새 다른 쪽으로 관심이 좀 생겼거든요.근데 전 호텔쪽도 괜찮은데 이게 아예 그쪽으로 잡혀있는 같고..심지어 전 방과후? 진로관련된 보고서 쓰는 것도 다 서비스직쪽으로 맞춰놔서…쌤들은 꿈 바뀌거나해도 자연스럽게 연결?같은거 시키면 된다구하셨는데 솔직히 이렇게 바꾸는 것보단 처음했던 대로 생기부 이어가면 훨씬 이득이고, 꿈을 바꾸면 여태까지 제가 힘들게 썼던 진로관련된 보고서가 크게 이득이 안 될테고…이미 호텔관련 책,메타버스,자동화시대,AI관련 내용들로 많이 맞춰놨는데 이게 물거품이될 거같고…솔직히 나중에 처음부터 쭉 생기부에 진로를 다 맞춰온 친구랑 중간에 한번 바꿔서 다른 내용을 적은 친구 둘중에 누가 이득볼지는 뻔하잖아요…이게 아직 고1이니까 더 고민되는 거같아요ㅠㅠ고2면 이미 저질러진거 그냥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