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urning” – Megha Majumdar (2020)

인도 콜카타를 배경으로 무차별 폭력 사건 이후의 사회적 편견과 고발을 다릅니다. SNS 게시물이 테러 용의자로 몰리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론 조작과 권력의 불의를 예민하게 보여줍니다.

️ “Demon Copperhead” – Barbara Kingsolver (2022)

미국 애팔래치아 시골을 무대로 가난, 아동 빈곤, 그리고 오피오이드 위기를 그려낸 현실주의 소설입니다.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현대에 재해석해, 사회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 “Prophet Song” – Paul Lynch (2023)

아일랜드를 총통 통치로 전락시킨 음모와 독재의 공포를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언론 통제, 정치 권력과 시민 불안, 난민 문제 등 현대 민주주의 위기의 민낯을 실감나게 그립니다. 2023년 부커상 수상작입니다.

“Yellowface” – R. F. Kuang (2023)

인종과 출판계의 위선, SNS 세대의 허위 정체성을 블랙코미디로 풍자합니다. 백인 여성 작가의 '표절' 사기 사건을 통해 인종차별, 문화적 착취, 소셜 미디어의 폭력을 예리하게 고발합니다.

️ “The Ministry for the Future” – Kim Stanley Robinson (2020)

기후 위기 대응을 소재로 과학, 경제, 정치 영역에서의 세계적 충격을 전방위적으로 묘사합니다. ‘미래세대의 권리’를 대변하는 국제기구 설립을 중심으로 기후 정의를 추궁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The Lost Cause” – Cory Doctorow (2023)

급격한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미래 미국 서해안을 배경으로, eco-socialism 전환과 세대 간 갈등을 그립니다. 재난 이후 협력과 권력, 윤리를 조명하며 사회 개혁 가능성을 논합니다.

작품 간 비교 가이드

작품

주요 주제

배경

스타일

A Burning

여론 조작, 폭력과 편견

인도

사회 심리 리얼리즘

Demon Copperhead

약물 위기, 빈곤

미국 애팔래치아

현대 디킨스식 성장기

Prophet Song

독재, 시민권

아일랜드

디스토피아

Yellowface

인종, 출판계 위선

미국

풍자 블랙코미디

Ministry for the Future

기후정의, 글로벌 정책

전 지구

‘하드’ 클라이밋 픽션

The Lost Cause

기후 재난, 정치

근미래 캘리포니아

디스토피아 + 사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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