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펜 자문단입니다.

NH나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매도하신 후 바로 다른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매도 대금이 예수금으로 들어오지 않은 것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주식은 매도 후 바로 그 매도 대금으로 다른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과 달리 매도 대금이 실제 결제되는 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미국 주식은 매도 후 대금 결제에 **T+2일(거래일 포함 3영업일)**이 소요됩니다. 즉, 매도하신 날을 포함하여 3영업일이 지나야 매도 대금이 계좌의 예수금으로 완전히 확정됩니다.

그러나, NH투자증권(NH나무증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증권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매도 대금이 결제되기 전이라도 '가수금' 형태로 매도 대금을 즉시 매수 가능 금액에 반영해 줍니다. 따라서 어제 새벽에 매도하셨다면, 매도 체결 즉시 그 금액만큼 매수 가능 금액이 늘어나서 다른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어제 새벽에 매도하셨는데도 매수 가능한 금액이 늘어나지 않았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환전 문제: 매도하신 주식이 달러로 매도되었는데, 매수하시려는 주식이 원화 주문으로 설정되어 있거나, 혹은 환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전산 오류: 드물게 전산 상의 오류로 인해 반영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앱 또는 시스템 업데이트 지연: 앱이나 HTS의 표시가 늦게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조치 방법:

NH나무증권 고객센터(해외주식 담당)에 즉시 연락하시어 "미국 주식 매도 대금이 매수 가능 금액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의하시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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