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세계 대전 가능성은 냉전이후로 최대치이지만 생각만큼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양측 모두 수위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우전쟁은 휴전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점점 힘이 빠지고 있고, 이스라엘은 강하게 나가곤 있지만 미국이 어느정도 조절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의 분쟁에 휘말리고 싶어하지 않고있죠.

이란은 공격 수위에 비해 대응을 약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동쪽의 분쟁은 복잡한만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중국이 참전 선언을 하는게 아닌 이상 3차세계대전으로 커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3차 세계대전의 위협이 없어진건 아닙니다.

3차 세계대전에서 단연코 주연은 중국입니다.

공산권 국가중에 압도적으로 강하고, 미국에 대적할만한 국가도 중국외엔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동향이 중요한데 앞에서 분쟁에 휘말리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전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과거부터 계속적으로 팽창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고, 최근엔 대만을 노리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