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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부모님을 경찰에 신고했어요.... 고3이고요, 너무 황당하고 제가 다 속상해서 글 적어요. 저희 집은
고3이고요, 너무 황당하고 제가 다 속상해서 글 적어요. 저희 집은 4인가족으로 어머니는 학원가에서 일하시고, 아버지는 회사원이세요. 제 동생은 5학년 남자아이입니다.원래 제 동생은 감정적으로 남들보다 예민한 아이라 관련해서 상담받은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게임에 한 번 빠지니 주말에는 거의 4시간, 5시간씩 합니다. 패드로 유튜브 틀고서는 친구랑 통화하며 게임하는데...참...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런 것에 굉장히 관대하셔서 저도 게임 현질같은 거 허락받고 한 적이 많고 동생에게도 하루에 3시간? 정도 줄 만큼 널널한 편이세요. 다만 게임을 여전히 많이 하는 건 사실이라 게임 시간을 몇 번 줄이는 각서를 동생이 쓰기도 했는데 역시나 지켜지지않았고요.학원도 동생이 가기싫다해서 다 끊고, 그나마 다니는 학원은 맨날 숙제도 안하고 갑니다, 게임하느라요. 적어도 자기가 할건 다 하고 게임해야 하는데 약속은 빈번히 깨집니다. 제가 몇 번 숙제하라고 했더니, 누나는 자기 인생 간섭하지 말라더군요....그럼 엄마는 힘들거ㅣ하지 말아야지요..,솔직히 걔는 약간 비만이고 많이 먹기만 하고 지말만 맞고 다른 사람말은 1도안듣고서는 자기만 억울하대요...근데 오늘 기어코 6시쯤 밥먹고 7시넘어서 집에 왔는데 일이 터졌습니다. 걔가 10시에는 자야되는데 어림도 없이 게임만 하다가 숙제도 안했거든요? 어머니아버지는 마트에 장보러가셨고요. 근데 이제 부모님께서 10시쯤 오시고 이미 아침에 3시간 지난 동생이 계속 하고있는 걸 보시고 그만하고 씻으라 했더니 짜증을 팍팍 내지 말입니다...말도 예쁘게 안하고요. 저는 방에 있었어서 자세히 못들었지만 엄마아빠에게 혼나다가 지방에 들어갔는데 지가 갑자기 나와서는 신고를 해버렸대요...죄송하대요...그때부터는 부모님이 너무 허망한 눈빛으로 한숨만 쉬시다가 결국 경찰분 2명이 오셔서 상황전달다하고 경찰관님이 동생에게 화해? 암튼 그렇게 얘기하고 어떻게어떻게 가셨습니다. 제가 화나는 건 이겁니다. 세상에 어느, 지가 어떻게 신고했는지 모르겠지만, 신고한 자식이 맞은 곳 하나없이, 실제로 체벌안하셨으니까요, 살이 뽀얗게 오른채, 넓은 지방에서 나와서, 장난감도 가득하고, 게임도 일주일에 부모님 늦게 오신단 핑계로 20시간 넘게하고, 그러면서 티비보는 건 따로 빼달라하는 경우가 다 어디 있답니까?일주일에 만원을 받아도 맨날 포켓몬 카드나 사고 빵은 꼬박꼬박, 간식도 꼬박꼬박, 어머니는 학원에서 10시까지 수업하시느라 밥도 쭉 못 드시고 하루종일 수업해 걔 밥맥이고 옷입히고 태권도보내, 로봇 방과후 보내, 줄넘기 대회보내, 합숙보내 다하는데 경찰이 왔을땐 제가 다 눈물이 났습니다.이런 못되먹은 인간이 내 동생이란 게 정말 끔찍합니다. 이제 정떨어져서 못 살 것 같아요. 부모님은 그냥 경찰보내시고 아무말 없이 안방에 들어가셨습니다. 동생은 거실에 우울하게 엎어져있고요.글쎄요, 혼나도 혼내는 사람 속만 뒤집어놓고 혼난사실 3초만에 까먹은채 지할말만, 지가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것, 말하고싶은것만하는 애가 과연 정말 자가 뭘 저지른 건지 알까요? 초 5나되었는데 참.....고 3 입시생활에 흔히 있는 부모님과의 관계문제도 없는데 이런게 발목잡네요.경찰분들은 그냥 갔지만 어머니께서는 아무래도 가르치는 직업이시다보니, 혹여나 일을 하는 데 지장이 될까봐 한숨만, 울음섞인 한숨만 뱉으시네요, 마음이 어떨실지 저는 즈상상도 안가고 제가 더 슬퍼요, 어떤 고생을 하셔서, 어떤 희생을 하셔서 이렇게 저흴 키웠는지 아니까요. 정말 어머니께 어떤 불이익이라도 생길 까요? 추가로 온다는 그런건 없고 이걸로 끝인 것 같긴한데 1번이 어렵지 2번이 어렵겠어요?이제 걔가 이걸 무기삼겠죠. 지가 어떤 막돼먹은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저는 입시 어떻게든 현역으로 대학 잘가서 알바해서 최대한 빨리 자리잡고 부모님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동생, 아니 이제 동생아닌 걔는 보기도 싫어요. 진짜 개과천선이라도 하지않는 이상 저는 그 아이를 취급하지 않으렵니다...제게 소중한 사람을 소중했던 사람이 그렇게 대하는걸 보니 더이상 말섞고 싶지도 않네요.이런 경우 부모님은 어떻게 되시는지, 앞으로 이런게 또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얘는 더하고도 남을 애라서요, 내일이면 또 지가 하고싶은대로 살겠죠...정말 고3에게 스트레스이다 못해 진짜 제가 눈앞에서 차라리 죽어서 걜 정신차리게 만들고 싶을 정도로 속상해요. 말만 이럴 뿐이지 실제로 그럴깡도 없지만 그냥....이렇게라도 말안하면 속이 터져 화병나서 죽을것같아요. 동생이란 놈, 동생이였던 놈....성인되서도 그모양이면 연끊을랍니다...두서없는 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그냥 이밤에 너무너무 속상하고 어이없고 부모님이 걱정되서 써봤습니다. 제발 그 아이가 자기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이제 영영 옛날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았음 좋겠어요, 전화한번에 세 명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으니까요.,.부모님께 불이익이 없었음 합니다...
부모님께서 이번 일을 겪으며 느끼는 허망함과 걱정은 매우 크실 겁니다. 특히 자녀의 행동이 예상과 달라서 당황스럽고 속상하실 텐데, 이럴 때일수록 부모님께서도 감정을 가라앉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차근차근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혹시 가능하다면, 부모님께 지금 느끼는 감정과 걱정을 솔직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이 일이 저와 가족 모두에게 큰 충격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많이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또한,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마음이 힘드실 때는 혼자서 감정을 다 끌어안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상담기관에 연락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언제든지 여기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힘내시고, 꼭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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