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원래는 항공과에 가려고 준비도 엄청하고 그랬데요교통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고 다리도 나아지는데 오래걸리니남들보다 대학을 1년 늦게 갔다합니다 외할아버지 께서경기도댁에서 고물상을 하셨는데 기계도 고치고 팔고그랬다 합니다 엄마도 다리가 불편하니 그 기계들 만지다기계공학화로 빠졌다 합니다 96학번이고 그때 당시에젊고 하니 기공과 안맞으면 재수해서 다른데 가야지이런 마인드여서 일단 한양대 기공과를 갔다하네요지금은 뭐 여기저기서 막 땡기면서 오라고 그럽니다그때는 진짜 적었다고 외할머니도 항공과 스튜어디스시켜준다고 오라고 하는데 많은데 다 차버리고 기공과를가니 걱정도 많았다지만 오래가지는 않았다하니 적었나요?저는 아니지만 저희 누나도 카이스트 3학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