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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중간에 담배피러 나가도되나요? 부득이하게 제가 타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어 찜찔방을 가려고하는데요. 한번 들어가면
부득이하게 제가 타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어 찜찔방을 가려고하는데요. 한번 들어가면 나갔다 들어갔다 못하나요? 담배 태우려구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타지에서 갑자기 하룻밤 묵어야 할 때 찜질방만큼 만만한 곳이 없죠. 저도 예전에 출장 갔다가 숙소를 못 잡아서 찜질방 신세를 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마다 가장 곤란했던 게 바로 흡연 문제였어요. 찜질복 입고 밖에 나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다시 들어오려면 눈치도 보이고, 또 재입장이 안 되는 곳도 더러 있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죠. 특히 밤늦게나 새벽에는 더더욱 곤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찜질방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요, 대부분의 찜질방에서는 한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외출 후 재입장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카운터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한번 퇴실 처리되면 다시 표를 구매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저도 예전에는 찜질방 갈 때마다 고민이 많았죠. ‍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한 지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초에 비해 냄새가 거의 없고, 잠깐씩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어서 찜질방 같은 곳에서 특히 유용하더라고요. 옷에 냄새 밸 걱정도 없고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현재는 콩즈쥬스 액상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맛 표현이 제 취향에 잘 맞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서 타지에서 갑자기 숙박하게 되는 경우에도 번거로움 없이 만족스러운 베이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을 위해서도 연초보다는 다른 대안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질문자님의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