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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볼때 인적사항이나 자기소개서 원래 안 보나요? 오늘 제가 공기업 면접 봤는데요. 서류전형 합격을 했다고 문자와서 오늘
오늘 제가 공기업 면접 봤는데요. 서류전형 합격을 했다고 문자와서 오늘 면접을 보러 갔는데요.이상하게 가자마자 응시번호랑 본인임이 맞다는 필적확인란, 한글 이름, 한자 이름 이렇게 쓰고면접 보러 들어갔는데이상하게저보고 어디에 사냐고 물어보시는데 분명 인적사항에 적어 놨을 터인데 그걸 왜 물어보는지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근데 뭐 그거까지는 그래도 인적사항이랑 사는 곳이랑 다를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그 이후에 질문들이자기소개서나 직무역량을 위한 글에 있는 위주가 아닌자기들이 궁금한 걸 물어보더라구요.일단 한 가지만 두루뭉실하게 답변하고 나머지는 다 답변하긴 했는데요.원래 공기업에서 서류전형 합격하면 바로 직답 테스트를 하는건가요?이럴 거면 열심히 안 적어도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자기소개서를 잘 쓰셨으니 보고 서류전형 합격이 되어 면접을 본거고,
사는 지역 물어본 거는 처음에 긴장 풀어주려고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 + 실제 거주하는 지역이 다른 경우도 있어 체크 하는 거고,
이미 자기소개서랑 직무역량을 위한 글이 있는 서류는 실컷 봤으니,
다른 질문들을 통해 이 사람이 잘 적응을 할지,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것 처럼 정말 그런 사람인지 등등 확인하려고 하는건데,
대체 뭐가 문제지??? 자기소개서랑 열심히 적었으니 서류전형 합격이 된건데???
면접이 무슨 자기가 적은 글 내용들 물어봐주는 자리인 줄 아는건가???